오늘 있었던 일을 길게 털어놓고 싶은 날도 있고, 누군가와 몇 마디만 나누고 싶은 날도 있지요. 아랫목의 편지와 말동무는 그 두 가지 속도에 맞춰 마음을 꺼낼 수 있는 방식이에요.
내 속도로 한 번에 적고 싶다면, 편지
편지는 할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한 통의 글로 적는 공간이에요. 중간에 답을 기다리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어요. 일이 있었던 순서대로 쓰거나, 가장 마음에 남은 이야기부터 시작해도 괜찮아요.
보내고 나면 할머니의 답장을 읽을 수 있어요. 나중에 다시 읽고 싶은 답장은 편지 서랍에 쌓입니다. 긴 글만 보낼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. 한 줄로 건네고 싶은 말도 편지가 될 수 있어요.
생각나는 대로 주고받고 싶다면, AI 말동무
말동무에서는 짧은 말을 건네고 답을 읽으며 대화를 이어가요. 아직 무엇이 마음에 걸리는지 모르겠거나, 지금 떠오른 생각을 바로 이야기하고 싶을 때 이용해 보세요.
나: 오늘 별일 없었는데 괜히 지쳤어요.
할머니: 큰일이 있어야만 지치는 건 아니란다.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데도 마음이 많이 쓰이지.
대화가 매번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에요. 실제 답변은 나눈 이야기에 따라 달라집니다. 할머니가 내 마음을 다르게 이해했다면 “그 뜻은 아니었어요”라고 말해도 괜찮아요.
오늘은 어떤 방식이 편할까요?
| 지금 하고 싶은 일 | 시작할 곳 |
|---|---|
| 하루 이야기를 끊지 않고 적고 싶어요 | 편지 |
| 답을 읽으며 조금씩 이야기하고 싶어요 | 말동무 |
| 받았던 답장을 다시 읽고 싶어요 | 편지 서랍 |
반드시 하나를 정해 계속 쓸 필요는 없어요. 오늘의 시간과 마음에 맞는 쪽을 골라보세요.
편지와 말동무를 오가도 괜찮아요
편지를 보내고 답장을 읽은 뒤,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말동무에서 이어가세요. 반대로 대화를 나누다가 길게 정리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기면 편지로 옮겨 적을 수 있어요.
쌓인 이야기를 나중에 돌아보고 싶다면 구독 기능인 주간·월간 마음 리포트도 살펴보세요. 지금은 첫 문장만 생각해도 충분해요.
순자 할머니는 사람이 실시간으로 답하는 상담사가 아닌 AI 캐릭터예요. 본문의 대화는 기능 설명을 위한 예시입니다.
